배려의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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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하고 항상 고민의 실마리를 챙겨주는 형이 있는데,
계속 약속을 잡다가도 어긋나서 결국은 통화로만 하고, 청첩장은 결혼이 끝나고 기념으로 받기로...

개인적 일정들이 일정에서 좀 밀리곤 있는데,
괜히 이게 주변분들에게 섭섭함을 주는 건 아닌지.

서로에 대한 배려를 하고 싶은 사람일 경우
좀 더 상대에 맞추려 하고, 바빠 보일 때 쯤 나와 공유하는 시간은 좀 뒤로 미루는 게 배려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점심 미팅이 마무리 될 때쯤, 국장님께서
바빠도 밥은 먹으면서 하니까, 가끔씩 날을 잡고 밥먹으며 만나자는 말씀에,

아 나도 이걸 좀 응용해야지.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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