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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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웹어워드코리아 평가에 참여한지10년째인 것 같다.

웹 쟁이들끼리, 한해의 새로운 웹 사이트들을 두고 평가하고 시상하는,

10년이 되면서 꽤 세분화된 카테고리가만들어졌지만,

한창때보다는 확실히 많이 준 후보작들.


한해 업계 사람들의 노력을 보며 나름 공부하는 느낌으로 사이트들을 분석하는데,

올해는 작년에 이어 반응형 웹으로 개발된 사이트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고,

회사 사이트 중에는 단순하 자사의 제품을 1차원적으로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 관점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스토리텔링 형태의 콘텐츠로 제공하는 곳들이 눈에 띄였다.


단순히 일회성 방문에서만 그치지 않고, 필요에 따라 고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해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싱글페이지 기반 스토리텔링 사이트도 부산일보에서 실험적으로 개발하여 보여주기도 했는데,

문득 디바이스의 보급은 이제 이뤄졌으니, 편집 및 저작기술의 장벽이 좀 더 낮아지기만 한다면

전할 이야기가 있는 누구나 쉽게 자신의 이야기를 확산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물론 지금도 페이스북을 통해 간헐적으로나마 빠르게 확산되는 개인들의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그건 타임라인의 특성 상 시대와 시간에 종속되고, 그 확산 시간대가 지나갈 수록 다시 찾기 어려운 자료가 되어 버리니..


아무튼, 올해 인트로 페이지 때문에 브랜딩과 블로그쪽을 우선적으로 분석하고 공부했는데..

이번에 공부하면서 느낀 걸 얼른 적용하고 실험해볼 수 있기를..





http://juroweb.com/xe/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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