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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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스터 클래스로 넘어가야 했지만,

한번 하고 나니 운동량이 급격히 느는 것은 좋지만,

다음날 방전되다 시피 집중을 못해서 두세달남짓 접영반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다 우리반도 이제 오리발을 낀다고 한게 이번달.

지난 주 제주도 출장과 보고서 업무들에 치여

어제서야 처음 꼈는데, 근두우를 타는 기분.


그렇게 한참 재밌었던 것은 좋았는데

마지막에 빼고 할때 확연히 안나가는 속도를 조금이나마 높이겠다고


주말에 아령들고 운동한 걸 깜박하고 팔을 무리해서 저었더니..

오늘 하루 종일 팔을 못펴고 있다.


확실히 어릴때부터 축구 같은 발로 하는 운동만 했기에

이렇게 팔에 쥐나듯 근육이 뭉친 것은 거의 기억에 없는데 뭔가 이정도 아팠던 걸 보면

오리발끼고 정말 재밌었던 듯. :)

duck.jpg


보고서 작업의 마지막 부분이었던,

제작과 관련된 페이지의 웹 표준 코딩 테스트 및 오류 수정 작업 후 

시간이 좀 나서 이제야 일주일만에 사진 정리.

어쩌면 이거랑 외주, 그리고 보고서라는 일들이 모여 10월말부터 못쉰듯.

근데, 재밌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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