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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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혹은 상황을 관찰하고 이해한다.
이걸로 경험과 방향을 만들되 거기에 의존하진 않는다.

사람과 사회는 지속적인 변화하는 흐름을 가지고 있다. 기준을 설정하고 맹신하는 순간 그 기준은 얼마 안가 옛것이 되고 흐름에서 균형을 잃게 된다.

바위도 세월의 흐름엔 녹는다. 바람이 되자. 그 모양과 크기는 항상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이 변화를 통해 쉬 사라지진 않고 유지된다. 
이따금 그 힘이 약해. 못 느껴질때도 있지만 그 때도 누군가의 손짓만 있어도 바람은 느낄 수 있게 된다.

선한 바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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