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발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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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논문 최종발표를 하고나선 참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마지막 발표에 적어도 교수들은 꽤 그럴듯한 질문들을 해줄 지 알았는데,

그저 논점일탈된 질문들이 좀 많았었다.


국내 첫 융합대학원. 이기에 그만큼의 시행착오가 경험이 되었을 시간이 꽤 긴데,

심사장에서 본 교수들의 눈에서는 열정은 그리 많이 읽히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일단 결론부분을 보충해야겠다는 교수님들 피드백 반영하기 위해 논문의 향후 연구로 구성했던 부분을 포함시키기 위해 

집 컴터에 서버 세팅하고, 조금 설정을 바꾼 걸 적용하기 위해 분석봇을 만들고, 돌리고 있다.


첨에 제대로 되는지 테스트 후 2000명 분석 돌린건.. 자전거 타고 왔더니 마무리되었고, 

500명은 새벽에 완료되어, 다시금 500명을 돌리고 있다.

나도 참. 2년 전에 이런걸 직접 할지는 엄두를 못냈던 건데, 지금은 그리 어렵지 않게 하고 있는 걸 보면 가끔 신기하기도..

ex_youtube.jpg

3000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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