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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같이 타는 지인들의 번개 자리에,
늦은 퇴근을 하고, 합류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고,
꽤나 오랜만에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건너편 자리에 문득 참 닮은 사람이 새로 만난 소개팅 자리인지,
어색한 존대말을 하며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그모습에...
나도 모르게 계속 시선을 뺏겼었나보다.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 바보같은 짓거리는 여전히.
흠. 일단은 몽골 일정에 집중하자.
intropage 마무리 정리와.
6 | 방전 | jurohan | 2014.02.22 | 993 |
5 | 서툶과 익숙함의 균형 | jurohan | 2014.01.29 | 1197 |
4 | 꽃처럼 만개하자 | jurohan | 2014.01.05 | 1129 |
3 |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 jurohan | 2014.01.03 | 1323 |
2 | 2013, 그리고 2014 | jurohan | 2014.01.02 | 1216 |
1 | 기준 | juro | 2013.12.22 | 1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