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문제보다 마음을 모을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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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 사이, 1명의 노교사의 주검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되어 272명. 전체 인원의 43%.

이 인원은 아직도 차가운 바다와 칠흙같은 어둠에 떨고 있다.

그렇게 3일의 시간이 오고 있는 것인데, 호사가들은 정부탓만 한다.

 

늦장 대응이라느니 초기 대응 미흡이라느니..

그냥 그렇게 입으로. 글로 아까운 시간이 낭비된다.


그렇게 사람들의 실수가 쌓여 인재가 더욱 커지고 있다.

구조 활동이 가능한 사람들은 누군간 시간을 내어 현장으로 가고 있고...

글쟁이는 열심히 발로 뛰며 땀으로 글을 쓰고 있다.


적어도 지금은...

노력하는 사람들의 실수를 확대하지는 말자.

지금 그 시간에 사람들은 쓰러지고 있다.


대신 자기가 할 수 있는 걸로..

마음을 모으자. 두손 모아 하는 것만 기도는 아니니까...

정말로 소망한다면. 마음을 쓰자.


내가 이 홈페이지를 만든것도 단순한 이유.

난 웹쟁이니까.

왜곡되고 변질되는 정보들이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데...

그런 걸 정리해서 정보가 정확하고 빠르게 확산되게 하는 게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도움이니까.

http://intropage.net/SaveSewol


각자. 특별할 것없이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모으자.

그렇게 만들어지는 모습이 우리의 오늘. 그리고 살아가야할 내일의 모습일 테니까.






http://juroweb.com/xe/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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