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점이 존재한다면, 더욱 극대화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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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몽롱한 정신에서 책을 읽어내려가던 중, 하나의 생각이 뿌리를 내리고 커지기 시작했다.

사실 당연한 말일지 모르지만.
좁은 문의 신규시장에서 세울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로
연계서비스의 정체성에 조금 혼란을 야기하는 것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트위터는 INS기반의 서비스이다. SNS나 메시징 서비스가 아님에도 사람들은 그들의 목적에 맞게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그러다보니 INS라는 정체성은 조금 퇴색된 감이 있다. 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요즘 트위터측에서도 정보공유서비스를 내세우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쪽을 좀 더 파고들면, 트위터를 플랫폼으로 쓰되, 거기서 이용되는 메시징 니즈를 좀 더 극대화하거나 INS적인 면을 극대화할 수 있는(기존 활용동선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서비스를 개발한다면, 꽤 재밌는 결과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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