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준호형이 메일 템플릿과 관련된 이야기를 했었다.

카페에 갔는데 옆테이블에 있단 사람들이 업무/홍보용 메일을 보내는데,

개발자/디자이너 없이 원하는 형태로 구성하여 보내긴 어렵다고.

그런데 이런 수요가 좀 있는 것 같다고.

몇명과 이야기를 진행하다보니, 잠재 수요는 조금 있을 것 같았고,

외국엔 메일 폼과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긴 했었다.

이부분에 대한 자료조사를 하면서

몇가지 오픈 소스를 확인하였고,

이걸 좀 가공하여 시험해보고 싶어

인트로페이지에 중요 이벤트 부분들 중 이메일로 발송하는 부분들에

메일 템플릿을 만들어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가이드 부분과 더불어 이메일 디자인.

이쪽은 몇년간 코딩을 했음에도 조금은 생소한 부분이었는데,

연휴 틈틈히 진행하다보니 일단 템플릿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은 마무리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이메일 받아보다보면,

데스크탑UI 만이 적용되어 있는게 사실 거의 대부분이었기에

이메일 html은 반응형 웹이 적용되지 않르 거라 생각했는데,

이메일 또한 조금은 다르지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걸 좀 더 확장하여

뉴스 레터 서비스들과 같은 기능을 만들어줄 수도 있겠지만,

조금 다르게 틀어 사회 경제 분야의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메일로 알려주는 것으로 먼저 만들고,

이후 세분화하는 게 더 이용자 확보와 편의성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발전시키다가 나중엔 뉴스 레터를 대체할 수 있게 될 수도 있을테니...

이 작업도 조만간 진행해봐야지@@

일단, 새로운 능선을 또 하나 넘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