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page 템플릿 데모보기 페이지와 help- 기술지원 요청 메뉴.

어쩌면 코어 기술에선 조금 떨어져있는, 실제 서비스 준비에 가까운 기능들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데모보기 페이지는 기존의 개발 패턴에서 크게 벋어나지 않은 코드 구성이라 쉽게 끝냈고..(템플릿 칠것들은 쌓여있지만. 일단 기본 노출 구성은 된듯!)

Help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었다. 이메일 템플릿 이나 기술 지원 영역이나 실 서비스를 진행하면서는 이런 부분까지 신경써본 적은 없었기 때문에,

어쩌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형태였어서 아마도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다.

그렇게 개발하고 테스터들에게 보여주니 이런 저런 개선 할 점이 나왔었고,

당장 개발할 것들은 진행했지만..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놔뒀었던 중간 보스 격인 기술지원 항목 샘플보기.

http://intropage.net/docs/help_sample

이 페이지의 기능은 기술 지원 항목별로 실제 어떤 영역을 지원을 하는 것인지,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미리 간략하게나마 샘플을 보게 함으로써 웹이나 기술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가 기술 지원을 요청함에 있어서

해매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였다.

어제 열시간 정도 코딩을 해 기본 버전을 만들었지만.. 만족감이 없어서, 대연형과 상의 끝에

좀 더 심플하게 전체를 구성하고, 항목별로 샘플이 나오는 곳을 따로 두지말고, 한 곳으로 합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이 나왔고,

이에 기준하여 개발을 마무리 했다.

개발을 마무리하고, 재단 관계자와 웹 개발자들에게 링크를 뿌려보니

이제는 바로 이해가 된다는 답변들을 들을 수 있었다.

(다행히 질리기 전에 완료를 할 수 있었다.)

이후 바로 진행한 웹 크롤링.

사회적 경제 영역을 포커싱 하는데, 이 영역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접근을 할까?

이것은 일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계속되는 고민이긴 하다.

그러다 문득, 벤처 스퀘어 처럼 그 영역의 정보들을 각기 다른 채널들이 뿌려주고 있는데... 이 각기 다른 사이트의 신규 정보를

크롤링 해서, 매주 혹은 삼일에 한번 정도씩 메일을 보내주는 보조 서비스를 운영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이고, 접근 문턱을 대폭 낮춰줄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타깃팅하고 있는 사용자 층의 이메일 정보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고,

이 채널을 통해 인트로 페이지의 인지도 또한 생각보다는 빠르게 확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더불어 이렇게 전체 시장의 파이를 갖게 된다면,

이 영역 중 기호에 따라 자신이 받고 싶은 정보 그룹의 카테고리를 설정하게 하고,

이에 해당하는 메일만 받게 하기. 이 단계까지 진행된다면..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용자나 기관들에게도 더욱 좋은 홍보채널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일단 뭐 이러한 이유로 급하게 그려나간 소셜 레터.

이를 위해선 일단 ithnkso 때 간단히 단일 페이지만 했었던..

크롤링을 좀 더 제대로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자료조사를 하다가 Snoopy라는 오픈 소스를 발견했고,

서버에 두고 몇가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다행히 큰 어려움 없이 원천 코드를 가져올 수 있으니..

이젠 좀 더 가다듬어서 뉴스레터 발송용 자료로 꾸밀 일을 진행해야지.

디자이너 출신 개발자로써.

불과 오년전만 해도 참 막막할 것들을 지금은 

조금은 더디거나 고민을 하지만..

어떻게든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고..

여간해선 기존에 짰던 코드와 비슷한 코드들을 짤 때는

그냥 조금 일로 다가왔던 것 같다.

오랜만에 생소한 들을 만들고 완성시켜나가다보니 

꽤 오랜만에 셀프 쓰담쓰담을 하고 있다.

재밌다. 여전히 웹은. 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