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1 13:37
나도 모르게 경계하던 것을 닮아갔던 것 같다.
비평은 그 분야에 깊은 관심과 경험에서 나오기도 하는데,
반면 그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없이 자신의 작은 경험들에 의해 빗대어 표현하게 되는..
비 전문가의 시선이 되는 경우도 있다.
나는 이해가 안되는 것인데,
결과가 좋게 평이 난다면 그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쓰는 좋은 이유가 있고
그것에 사용자들이 충분히 만족하기 때문인것이다.
세상에 안될 이유는 참 많다.
반면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또한 참 많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것은 예술에서도 어쩌면 극히 작은 부분만 존재할 것.
다시 본래대로 장점만 보고 그것으로만 생각하는 방향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하자.
최근 내 눈을 낮추고자 특정영역의 사람들만 거의 만나고 있었는데,
새삼 처음 창업할때의 동료들과의 만남들이 요즘 들어 참 우연하게 잦아지고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듣는 각기 다른 회사들의 요즘의 이야기들.
분명 모든 회사는 자신들의 문제가 가장 크게 보이며, 그것을 해결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성장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문제들보다 믿어야 하는 가치에 집중하기.
그리고 그걸 기준으로 개선해 나가기.
이것이 사실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글로벌 기업에서부터 스타트업까지.
최근엔 내부 서비스는 크게 분석하거나 실행하지 못하고 외부 일만 치고 있는데
이 잠시의 멈춤이 오히려 견문을 넓혀주고 있는 것 같다.
이 일정이 끝난 후 복귀하여 진행할 우리 프로젝트가 어떻게 변할지.
참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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