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총장님의 연락을 받고,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 의식화 교육 이벤트를 진행해야겠다 생각했고..

이걸, 지금 내가 하는게 맞을까? 고민하다 비슷한 시기 단원생활을 했던 분들,

한국에서 공부중이신 같은 기관에서 근무하던 선생님..등 다양한 분들과 이야기한 결과,

누군가, 혹은 일에 눈치보며 미뤄서 후회하는 것보다는 한번 해보자 라는 마음에 조금 더 자료를 모으고,

현지로 돌아간 쥴라 누나와 카톡으로 이야기를 하며.. 기본 틀을 만들고,

사이트에 만들 기본 스토리를 구성했다.

이제 곧. 이 스토리에 디자인을 입히고,

총장님과 현지 단원, 선생님들의 의견을 구해보고,

가능성을 타진해서 진행에 대한 최종 확정을 할듯.

이게, 어떤 변화들을 나와 내 주변에 만들 수 있을까?

한달 후, 내가 후원할 돈이 참 잘 쓰였다. 라고 생각 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