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7 02:10
#1 태권도원 개원식
세밀한 업무 설계를 하기엔 시간이 너무 없었기에 구두와 기본적인 플로우만 공유한 후 온라인 개원식 행사를 진행했다.
각자 생각하기에 자신이 해야할 역할을 각 기관 담당자가 각기 제안했고, 이에 기반해 진행하였다.
태권도평화봉사재단 때의 업무가 도움이 되었는지, 어느부분을 보완해야할지를 이번에는 예상할 수 있었고,
태권도원 측에서 미리 제공한 관련 자료와 KTV의 실시간 중계의 연계, 후속 사진자료 제공 및 무카스에서의 영상 편집 자료를 취합하여,
빠르게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하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무사히 행사 마무리에 있어 크게 오류 없이 진행되었으며,
약 2천명의 팬을 가진 태권도원의 웹과 페이스북을 통한 홍보가 늦게나마 도움이 되어
행사 시작할 때즈음부터 방문자가 급격히 늘었고, 기록의 보전결과, 2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페이지에 접근하는 사용자가 급격하게 줄지는 않고 있다.
꽤 재밌는 진행이었고,
미디어사와 온라인 기반 CMS 툴인 intropage가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고,
함께 일을 할때 어떤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지 경험한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다.
- 식전 행사사이트
- 식 중 행사사이트
-식후 행사사이트
- DashBoard
참 재미난 것은 행사 다음날 확인한 결과,
이 페이지와 더불어 몽골에서 진행할 프로젝트 페이지에 대한 접근, 태권도평화봉사재단의 웹사이트-모바일 대응 페이지에 대한도 급격히 증가하였다는 점인데,
이는 태권도원 개원식날이 몽골로의 초청으로 인한 출장기간이었기에 관련 콘텐츠를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했다는 점,
전날 태권도평화봉사재단에서 파견한 태권도 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큐멘터리의 영향으로 사이트로의 유입이 늘어나며 모바일로의 접근 사용자는 우리쪽에 트래픽이 잡히게 되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역시, 처음 생각했던 부분처럼..
고정 트래픽을 이끌 수 있는 콘텐츠 + 이벤트등 이슈성 콘텐츠 페이지 운영을 지속적으로 조절하고, 유입을 유도함으로써 신규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인지 시키는 형태의 확산 전략이 가장 적합할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인트로 페이지라는 이름하에 그려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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