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능들 업데이트 한지는 좀 됐었는데,

정리할 여유가 없어 이제야 업로드.

사용자 방문정보 중 IP정보를 이용해 접근 지역 및 국가 정보를 추출해서 기록하는 기능을 개발했고,

기존 방문자들의 IP 또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API로 호출하여 접근 국가 및 도시 정보를 업데이트 하였었다.

그 결과 53개국에서 접근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마도 다양한 국가로 단원을 파견하는 세계태권도 평화봉사재단의 모바일 사이트를 인트로 페이지로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고,

일부는 태권도원 개원식 행사 사이트에 방문한 트래픽인 것 같다.

기본 코드를 완성한 후에는 날짜별 접근 국가 정보, 날짜별 접근 페이지, 그리고 페이지별 접근 국가 정보 등에 대한 추출도 진행해보니,

날짜별 특정 페이지 이슈에 따라 사용자와 접근 국가가 달라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지금 당장은 참고자료로만 사용하겠지만, 향후 이벤트나 전략적으로 움직임이 필요할 때 꽤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관리자단에서 기능 구현 후, 일부기능은 Dashboard에도 적용하여 작성자도 자신의 페이지에 접근하는 사용자의 특성을 좀 더 파악할 수있게 하였다.

또 다른 기능은 실제 내가 작성한 페이지의 접근 사용자가 콘텐츠를 실제로 읽는 지, 아니면 단순히 잠깐 방문하고 나가는 사용자인지에 대한 확인할 수 있다면,

페이지 내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데 간적접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고, 이에 대한 추적 방법을 고민 하던 중,

페이지를 중간 이상 내려본 것을 기준하여 방문자 로그에 읽음 정보 또한 기록하게 하였다.

구현 후 몇일을 지켜보니 태권도원 사이트 같이 목적성 사이트 방문자의 경우, 실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보였다.

또 다른 새로운 업데이트 내용 중 하나는,

이 서비스의 개발 초창기 부터 고려했던 기능인, 추천 정보의 출력.

마이크로 프로젝트들에 대한 정보를 모으겠다고 시작한게 인트로페이지의 출발이었다.

이러한 정보들을 모으려면, 활동가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부터 제공하는 게 맞는데, 손 쉽게 온라인 프로젝트 사이트를 만들 수 있게 된다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더욱 잘 알릴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빠르고 편한 홈페이지 제작 툴을 만들게 되었었다.

그렇게 제작된 사이트는 프로젝트가 온전히 마무리 되고 나서는 우리에겐 누적 정보가 되고, 검색을 통해 유입된 사람들에겐 종료된 프로젝트에 대해 학습하고,

이와 유사한(관련 카테고리) 프로젝트로의 유입을 돕는 도구로써 기능하게 할 생각이었다.

시험 운영을 시작한지 몇개월 지나다보니, 기존 페이지 중 업데이트가 중지된 페이지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었기에,

이 페이지들로 유입되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로의 이동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단 생각에, 하단에 추천 정보를 뜨게 했다.

1달 이내 업데이트가 된 페이지는 현재 운영중인 사이트이기 때문에 추천정보에 대해서는 출력을 하지 않고(온전히 웹사이트로써만 기능),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페이지들에서만 하단에 추천 정보를 출력하도록 했다. (이 페이지들은 기록물이기 때문에)

이게 실제 효과가 있는지는.. 몇일 지나고나서 내부 페이지간 이동 횟수가 증가했는지를 보면 알 수 있을 듯.

이제 또 당분간은 최종보고서때문에 기능 업데이트는 멈추겠지만..

아마도 못하게 되는 날짜만큼 갈구함이 쌓여 다시 하게 되는 시간에 감사하게 되지 않을런지.

기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