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2 22:35
intropage에 대한 ui 테스트가 1월,
외부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실제 스스로의 일상 중 기록할만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하나 둘 사례들을 만들어보면서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1. 서비스 이용안내 페이지
이제 얼추 거의 모든 형태를 갖추게 되었고,
일반 사용자들이 우리의 설명없이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안내 페이지를 제작하였다.
사용자가 페이지를 만들려고 생성 버튼을 클릭하면 나오는 안내 페이지에는
각 기능 단계별 설명을 담고 있다.
이제 좀 더 다양한 가이드 페이지, Q&A 페이지 등에 대해서도 개발해야지!
2. 맵 기능 개선-멀티 포지션
자전거로 춘천까지 갔던 (http://intropage.net/ridewithsunmo) 여행기를 간략히 담으면서,
멀티 포지션 기능의 필요성을 느꼈었는데, 간편기능에 대해 기본 기능을 개발한 준호형의 두번째 작업물.
앞으론 형에게 개발을 맡길땐 조금 더 디자인된 상태에서 설명을 해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사용자의 사용 행태에 기반해 개발되기보단 아무래도 기능 우선으로 개발을 하게 되다보니, 작업에 있어 반복되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다.
완성된다해도 다시금 수정해야하는.. 이러면서 뭐, 발이 맞춰지는 거겠지!
3. 임시활성화 기능
이벤트, 혹은 행사 사이트의 경우 우리 사이트를 이용하는 장점은 즉시 콘텐츠를 삽입 및 수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팀 단위로 진행되는 일의 경우, 상부 승인 조직이 있기 마련인데, 승인이 나지 않는 상태에서 반영 예정인 컨텐츠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이트 수정페이지에서만 들어가 확인을 해야한다면, 검수자 입장에서도 좀 골치아픈 일이고, 콘텐츠 생성자도 누군가의 실수때문에 내용이 지워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갖게 된다.
몇개의 사이트를 테스트하다보니,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수정한 후, 실제 반영하기 전에 내부 구성원이 url로 접근해 확인할 수 있는 임시활성화 페이지의 존재가 필요해 이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였다.
진행 후 테스트해보니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
4. intropage Note
인트로페이지는 홈페이지를 쉽고 빠르게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지만,
우리의 실제 미션은 누구나 인터넷을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고,
마이크로 프로젝트의 성공을 돕고 그 과정을 기록하고 보전함으로써, 유실되는 마이크로 프로젝트 분야에 대한 정보 아카이브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우리 일을 통해 만들어질 기대효과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들이 우리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쓰기 위해선 어떤 도움을 주는 게 좋을까?
라는 고민을 하다 지금 단계에서는 프로젝트 노트가 적절하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기존에 진행했었던 마이크로 프로젝트들을 떠올려 프로젝트의 진행 순서를 시간별로 구분하고,
각 주요 포인트 별 처리할 일을 적으며 보통 어떤 형태로 마이크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고,
우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순간이 어디쯤인지, 그리고 각 과정별로 우리가 도움을 줄 부분은 어느 부분들이 있는지에 대해
그렸봤고, 각 과정별 꼭 필요한 것들을 이 노트에 담았다.
아직 1차 버전이니, 이것도 인트로 페이지를 발전시키며 함께 발전 시켜
Micro project의 대표적인 planner 로 자리잡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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