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7 10:39
intropage 최소모델에 대한 프로토타입이 완성되었다.
단계 구성에 따른 기능 구현만을 포커스해서 개발한 것인데,
한달잡았던 일정이 거의 지켜진 것 같다.
개발자 혹은 기획자의 관점이기에, 힘을 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
그래야 가장 쉬운 툴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젠 최소모델의 기능에 조금 더 살을 붙이며, UX Guideline 적용하는 것을 진행할 것 같다.
과정의 심플함을 조금 더 살리고, 이용과정의 선택지를 최소화함으로써 동선유도를 좀 더 극대화하는 쪽으로..
슬슬, 이젠 내 머리속 본질을 실제 보여주면서 대화할 수 있는 단계가 된 것 같다.
2년전과 비교해보면 아직도 B급 개발자지만, 꽤 많이 발전했다 싶긴하다. Ithnkso와 my character, our lunch app, fbappmarket, chikachika project, penfan, edujam,momcy, 국기원 태권도 백과사전... 지난 3년간 만들었던 9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되고 누적된 경험들이 이번 프로젝트의 시간을 단축시켜준 것 같다. 일단은 기술 능력부터. 라고 다짐하며 진행한 프로젝트들이었으면서 처음 시작할때 권대표님이 주셨던 말씀처럼 나중에 쓸 기술들을 하나 둘 붙여가면서 작업했었는데 이런 방법이 확실히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올해는 방향뿐 아니라 기술에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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