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개발. 1월초에 마무리된 최소모델.

1월부터 2월동안 진행했던 예비 사용자 층을 대상으로 했던 인터뷰, 이용단계 구성 실험 및 선호도 테스트.

이 결과를 바탕으로 했던 기능 및 디자인 개선 작업.

3월부터는 슬슬 초기 템플릿 제작을 위해 지원 프로젝트 혹은 단체를 선정하여 템플릿과 기능들을 뽑는 작업.

사이트 JS 성능 개선작업 및 디자인 요소 보안등을 슬슬 시작하고 있다.


오늘은 한 기관의 작년도 성과발표회 내용을 인트로 페이지로 만드는 작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지난 1월 초부터 이야기를 진행했던 한 기관의 행사에 시범 운영해보는 것으로 이야기를 진행했었는데,

2013년 한해동안의 활동에 대한 보고회 자리이기 때문에, 아직 시험중인 우리 모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엔 모험이 필요한 부분이라,

행사에 대한 전체적인 스케치를 한 인트로 페이지를 만드는 쪽으로 협의가 이뤄지고, 향후 보도 자료를 뿌릴 때에 기존 보도 자료에 이 인트로 페이지 또한 함께

기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야기 되었다. 단순히 한장짜리 보도 자료보다는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가 담긴 사이트를 함께 전달한다면...

기자들의 기사 작성에 좀 더 양질의 효과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제안을 협의 중에 했었는데, 이게 꽤 먹힌 것 같다.

사용자에게도 좋고 우린 사이드 이펙트로 간접 홍보도 할 수 있으니 좋고.. 이런 사례가 조금 더 많아지게 된다면... intropage.net/~~ 라는 도메인을

그냥 사용하는 것에 대한 사용자 부담감도 줄어들 것 같다.


지난번 서비스 소개 자리를 위해서는 프리젠테이션 기능을 보완했고, 이번 행사 지원을 준비하면서는 키보드와 터치 반응 등을 추가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는데,

이번엔 행사에 대한 스케치 비중이 더 크기 때문에 더불어 참 오랜만에 전용 시안을 잡고 개발하여 부족했었던 웹 사이트의 퀄리티도 조금은 높일 수 있는 작업이 되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실제로 기본적으로 설정한 Html 타입에 JavaScript 와 Css만으로도 틀과 디자인의 변화를 어렵지 않게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직접 실험할 수 있었는데..


아직 추가로 설정할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게 디자인과 기능 수정을 할 수 있었다.

이제는 확실히 직접 사용자들과 부딪히면서 사용성을 높이는 단계를 밟아가면서 서서히 베타 오픈을 준비해야겠다.


첫번째 공식적인 바깥 업무.  그 이유부터 목적까지 순전히 내 서비스를 위해서인건 참 오랜만인 것 같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 페이지. intropage 즐겁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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