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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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참 시간이 빨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뭔가 여유를 부린것도 없고,

계획 했던 것에 조금씩 욕심을 내다보니, 거기다 가족과 지인들에게로의 할애해야 하는 시간들이 들어오다보니,

새벽 늦게 자거나, 밤을 세어야 일정이 소화되는 상황이 된 것 같다.


꼴딱 밤을 보내고 완료하여 제출하고.

요즘은 수영도 자전거도 사적인 만남들도 조금은 뒤로 할 수 밖에 없곤 있는데..


딱 두가지가 그 멍한 상태에서도 갈구됐다.

몇달간 못읽던 책.을 사러 교보에 들렸고,

보자. 라는 약속만 하고 구체화시키지 못한 친구를 보려고,

조금 더 광화문에 머물렀었다.


결국은 다른 지인을 우연히 보게 됐고,

그렇게 저녁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왔는데.


참 많은 걸 고민하고 진행해야 하는 이 시기가

조금은 덜 빠르게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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