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의 오해

작게   크게
참 좋아하고 항상 고민의 실마리를 챙겨주는 형이 있는데,
계속 약속을 잡다가도 어긋나서 결국은 통화로만 하고, 청첩장은 결혼이 끝나고 기념으로 받기로...

개인적 일정들이 일정에서 좀 밀리곤 있는데,
괜히 이게 주변분들에게 섭섭함을 주는 건 아닌지.

서로에 대한 배려를 하고 싶은 사람일 경우
좀 더 상대에 맞추려 하고, 바빠 보일 때 쯤 나와 공유하는 시간은 좀 뒤로 미루는 게 배려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점심 미팅이 마무리 될 때쯤, 국장님께서
바빠도 밥은 먹으면서 하니까, 가끔씩 날을 잡고 밥먹으며 만나자는 말씀에,

아 나도 이걸 좀 응용해야지.싶었다.





http://juroweb.com/xe/2939



192 요상한 것 jurohan 2016.05.11 318
191 도덕적 해이 jurohan 2016.03.23 318
190 가치 있는 것에 집중하기 jurohan 2016.03.19 445
189 좋은 사람 jurohan 2016.02.29 368
188 업의 본질. jurohan 2016.02.09 35
187 사람 jurohan 2016.02.08 334
186 솔직하기 jurohan 2016.02.01 357
185 새해다짐 jurohan 2016.01.01 389
184 명절 jurohan 2015.09.29 482
183 립마크.비기닝. jurohan 2015.08.27 455
182 아료카. jurohan 2015.07.09 517
181 시간의 상대성 jurohan 2015.05.31 576
180 대화 jurohan 2015.05.26 528
179 jurohan 2015.05.19 524
» 배려의 오해 jurohan 2015.04.10 624
177 서른의 시간 jurohan 2015.04.08 607
176 참 좋아하는. jurohan 2015.03.29 566
175 곧 뵈요이라는 말. jurohan 2015.03.24 750
174 멍~ jurohan 2015.03.18 624
173 싸이클 시즌 온. jurohan 2015.03.08 707

© juroweb 2003-2014. All rights reserved
log in